사회불안장애1 과잉보호가 만들어낸 면역 결핍 사회 (자유놀이, 사회화)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면 더 강하게 자랄 것이라 생각하셨나요? 저는 오랫동안 제가 겪은 사회불안장애가 그냥 제 성격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무언가 빠진 것의 결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을 보면서, 그 빠진 무언가가 점점 더 체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과잉보호가 만들어낸 면역 결핍 사회요즘 부모들이 아이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주변을 보면 실감이 납니다. 운동회에서 1등을 없애자는 민원, 어려운 수학 문제가 자존감을 해친다는 민원, 현장학습에서 사소한 것까지 문제 삼는 민원.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솔직히 좀 당황스럽습니다. 이게 아이를 위한 건지, 아니면 아이가 힘든 걸 보고.. 2026. 5. 13. 이전 1 다음